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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충남 논산시 2021타경22127 매각기일 20230508

매골수수 2024. 4. 29.

답충남 논산시 2021타경22127 매각기일 20230508

책 제목 한국도시의 장래 작가 김시덕 출판사 포레스트북스 정가 25.000원 김시덕 작가는 일주일에 서너 번 동네 근처에서 먼 지방까지 다니며 도시 곳곳을 촬영하고 기록하는 도시 답사가이자, 도시에 남아 있는 지나간 시대의 흔적과 자취를 추적하며 도시의 역사와 현재를 탐구하고 예상하는 도시문헌학자입니다.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부와 석사과정을 거쳐, 일본의 국립 문헌학 연구소인 국문학연구자료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고려대학교 일본 연구센터 HK연구교수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교수를 역임했습니다.

 



이 책의 핵심

이책은 1부에서는 3대 메가시티와 몇 개의 소권역으로 구분하며 인구와 교통을 중심으로 한국 도시의 미래를 예상하는 포인트를 제시하고 2부에서는 앞서 구분한 3대 메가시티와 소권역에 관해 자세하게 풀어나갑니다. 책일 펴면 제일 먼저 이 책의 핵심이라는 작가의 말이 나옵니다. 작가는 저희가 일반적으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틀을 깨고 시작합니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은 최근 들어 시작된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되풀이된 현상이며 인구 감소가 반드시 문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인구감소가 정말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가족주의, 남성중심주의, 순혈조심성을 넘어서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도심 바깥에 택지를 새로 개발하는 대신, 과거 도심을 압축도시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3대 메가시티와 소권역들로 집중될 한국

앞으로 한국 도시는 3대 메가시티와 몇 개의 소권역으로 집중 될 것이라고 합니다. 행정구역으로 나뉘는 개념이 아닌 도의 경계를 넘나드는 개념입니다. 2022년 취임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아산만을 감싸는 충청남도 북부권과 경기도 남부권을 아우르는 베이 밸리 메가시티 개념과 같은 것입니다. 작가는 3대 메가시티를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서울시를 중심으로 강원도와 충청남도 일부 도시부공업지대를 포괄하는 대서울권 북한의 공격에서 안정된 콤비나트로서 구상된 포항 울산 부산 창원 거제 사천 진주 하동 여수 순천 광양의 동남권 소권역은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한국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국제 정세

한국 도시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책에서 국제 정세를 논하는 것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국제 정세는 한국 도시의 운명을 결정해왔다고 하며 일반적인 사례로 강원도에서 손꼽는 규모의 대도시였던 철원이 6.25 전쟁 때 말그대로 쑥대밭이 되어 지역 소멸을 겪은 일과 1970년대 말 북한의 위협이 커져 새로운 수도를 만들기로 한 결정이 30여 년이 흐른 뒤 세종시를 탄생시킨 일을 사례로 이야기합니다.

작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작된 새로운 냉전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하며 더이상 중국의 특수를 누릴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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