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검증 검증 등급컷 표준점수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검증 등급컷 표준점수표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이 종료되며 지난해와 비교하여 난이도가 어땠는지 주요 과목의 체감 난이도는 어땠는지 소식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첫번째 현재까지 나오고 있는 소식들을 종합해 보시면 지난해 불수능보다는 쉬웠다는 평가가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그다지 떨어진 것 같지 않은 것 같다. 지난해와 비슷하게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시험으로 통합 과목이 어려우며 애를 먹었던 문과 지원 수험생들에게 올해 수능은 어땠을지도 관심거리인데 결과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선택 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갈렸던 문제가 있었으나 두 번째를 맞은 올해 시험도 이런 단점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선택 과목의 등급컷은 꼼꼼하게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비교적 쉬운 3점 문항이 아닌 4점 문항은요?
4점 문항 역시 마찬가지 일이 발생합니다 4점 문항입니다. 보니 해설의 풀이가 길어 특정 부분의 풀이만 비교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사교육과정을 받은 아이들은 이 문제를 보고 바로 로피탈 정리를 사용합니다 로피탈 정리는 이미 많은 고등학생들이 알고 있고, 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고등학교에선 가르쳐 주지 않으므로 학교 내신 서술형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공식 유도 과정이 고등학교 과정을 넘어선다는 이유가 있어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습니다.
서울대 정시등급컷, 지원 가능 점수 알아보기
서울대는 정시모집 나군 단일군으로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인문계 469명, 자연계 754명, 예체능계 177명 등 총 1,418입니다.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은 수능 60, 교과성적 40를 반영. 일반전형은 1단계 수능 100, 2단계 수능 80, 교과 성적 20를 반영하여 선발합니다. 영역별 평가방법은 국어, 수학, 탐구 표준점수 및 가중치를 적용합니다. 영어는 2등급부터 차등 감점합니다.
서울대학교에서는 가장 백분위컷이 높은 학교가 경제학부였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백분위 70% 컷은 평균 97.33%입니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경쟁률은 2.58를 기록했다.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백분위 70 컷은 평균 95.76입니다. 모집인원은 총 79명으로 경쟁률은 2.49를 기록했다.
수능 등급별 백분위 수학
수학 영역별 응시자는 확률과 통계가 206,863명, 미적분이 194,798명, 기하가 27,305명으로 개별적으로 비율로는 48.5, 45.4, 6.4를 차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1등급 표준점수 133의 방법에는 22,571명으로 5.26입니다. 2등급 126에는 33,706명으로 7.86, 3등급 119에는 43,429명으로 10.12 비율을 보입니다.
실제 수능에 나왔던 3점 문항으로 알아봅시다.
교육 과정을 철저하게 따른 풀이 방법입니다. 하지만 사교육과정을 받은 아이들의 풀이는 확실하게 줄어들죠 여기까지는 같습니다. 하지만 사교육과정을 받아서 삼차함수의 비율 관계를 이해하는 친구들이라면 b 값이 2라는 사실을 정말 단순하게 찾을 겁니다. 혹시 자녀분이 고3인데 삼차함수 비율 관계를 모른다면 꼭 공부해 두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B점의 경우 변곡점 개념으로 수학 II에서는 다루지 않으며 미적분을 학습하는 친구들은 교과 과정에서 배웁니다.
결론 내자면,
킬러 문항을 제외된 기본 3점 문항, 수능 4점 문항, 최근 6월 모의고사 4점 문항으로 교과서 혹은 학교 수업만으로 공부를 하는 친구들과 사교육과정을 받는 친구들의 차이가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는 사실을 알아봤고, 이로 인해 아무리 난이도 조절을 하더라도 준킬러 문항이 킬러 문항 자리를 대체할 경우 사교육과정을 받은 친구들과 아닌 친구들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현직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들께서 위의 풀이를 모르시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위의 모든 내용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힘든 것이 사실이며, 말씀드리고 싶은 사실은 킬러 문항을 제외시킨다라는 방법만으로는 현재 수능 체제에서는 사교육과정을 줄이기 힘들 것이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늘 말하지만 학교 선생님들이 나보다. 수학을 더 잘하시는 분들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