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스릴러 영화 자백 줄거리 결말 후기 넷플릭스 추천
이번에는 스포츠 영화 제안 자료를 들고 왔어요. 스포츠 영화는 대부분 닮은 기승전결로 이루어져 있지만, 짜릿한 희열감은 볼 때마다. 감동을 일으킵니다. 영화제안 스포츠영화 스포츠, 농구, 실화바탕, 코미디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리바운드 Rebound, 2023입니다. MVP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 안재홍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됩니다. 2012년 제37회 전국 고교농구대회 실화를 바탕으로 개발된 농구 영화입니다.
이렇게 실화를 바탕으로 개발된 영화는 영화가 끝나면, 영화 속 실제 인물들의 근황을 찾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범인 X의 헌신
추리, 범죄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범인 X의 헌신 X, 2005입니다. 완전 범죄를 꿈꾸는 천재 수학자 VS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천재 물리학자 돈을 갈취하기 위해 찾아와 폭력을 휘두르는 전 남편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여자. 우연히 사건을 눈치 채게 된 옆집에 살던 고등학교 수학교직 이시가미는 그녀의 완전 범죄를 돕겠다고 나섭니다. 범인 X의 헌신은 많은 이들의 애정을 받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로 일본 영화, 한국 영화, 뮤지컬, 연극 등으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아직 국내영화 용의자X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소설책 먼저 읽어 보시길 더 추천드립니다.
미녀와 야수
디즈니플러스 판타지, 동화원작, 실사화, 뮤지컬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2017입니다. 벨 엠마 왓슨은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나서다. 그만 저주에 걸린 야수 댄 스티븐스가 살고 있는 성에 갇히게 됩니다. 화려한 영상에 음악으로 들어찬 뮤지컬 영화입니다. 어릴 적 마음 속에 벨의 존재감은 미미했었으나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미녀와 야수의 이야기가 조금 더 좋아지게 된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지루하지 않게 잘 보았던 영화입니다.
가려진 시간
판타지, 타임워프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가려진 시간 VANISHING TIME A BOY WHO RETURNED, 2016입니다. 네 명의 아그들이 공사장 발파 현장을 구경하러 산에 갔다가 실종됩니다. 다음 날, 사라진 아이들 중 수린 신은수만이 구조가 되어 돌아옵니다. 며칠 뒤, 자신이 사라진 어린이 중 한 명인 성민이라고 주장하는 남자 강동원가 수린 앞에 등장합니다. 그는 혼자서 멈춰진 시간에 갇혀 어른이 되어 버렸다고 믿을 수 없는 고백을 합니다.
시간이 멈춰 버린 남자의 이야기. 그 판타지스러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히가시노게이고레몬 , 1993입니다. 부모님과 한 군데도 닮은 곳이 없어 고민인 마리코는 원인 모를 화재로 엄마를 잃게 됩니다. 마리코는 집에서 난 불이 단순 화재가 아님을 직감하고, 엄마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도쿄 일대를 누비며 정보를 캐던 그때, 마리코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존재해야 된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한편, 한부모 자택에서 살고 있던 후타바는 방송출연을 극구 반대하는 엄마의 말을 무시하고, 밴드동아리 보컬로서 TV출연을 하게 됩니다.
사안은 그 이후부터였습니다. 텔레비전에 출연하면 안 좋은 일이 생길 거라던 엄마의 말이 대부분 사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책은 줄거리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이 보는 게 제일일 것 같습니다.
새벽 거리에서
밀리의 서재 불륜, 스릴러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새벽 거리에서 , 2007입니다. 가정적인 아내와 유치원생 딸을 둔 와타나베는 회사에 비정규직으로 들어온 여사원 아키하와 불륜에 빠집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졌을 때, 아키아는 15년 전에 자신의 집에서 발생했던 살인사건에 관해 이야기해 줍니다. 내용인즉슨, 아버지의 비서이자 불륜녀가 자신의 거실에서 칼에 찔린 채 발견되었다는 것. 그 이야기를 들은 얼마 후, 와타나베는 형사로부터 아키아가 그 살인 사건의 용의자의며, 사건의 공소 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일본 밴드 서던 올 스타스의 Love Affair비밀의 데이트곡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새벽 거리에서 역시 고등학생이었던 저에게 새로운 충격을 주었던 책이었습니다. (충격을 자주 받았던 고등학생의 나. 그때의 깔끔한 뇌가 그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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